2012-09-22

Once I Lived with a Physicist! 저는 한 때 물리학자와 같이 살아본 적이 있습니다. Однажды я жила с физиком

If God promised to grant me talent required for whatever occupation I want to have, I would tell him without hesitation that I would like talent to be a mathematician. 만약 하나님이 저에게 무슨 직업을 제가 갖고 싶어하든지 그 직업에 필요한 재능을 주신다고 저에게 약속하신다면 저는 조금도 망설이지 않고 하나님께 저에게 수학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재능을 달라고 할 것입니다.  
The people I admire the most in the world are mathematicians. 제가 세상에서 제일 존경하는 사람이 수학자거든요.  
Next, physicists and other scientists. 그 다음으로 물리학자와 기타 과학자들입니다.  
And then engineers. 그 다음은 공학자들입니다.  
Why? Because they are smart people and look so cool. 왜냐고요? 그 사람들은 머리가 좋은 사람들이고 또 멋있으니까요.  
I really really admire and look up to them. 저는 정말 정말 그런 분들을 존경합니다.  
However, unfortunately, I don't possess any of the intellectual faculties to be a math or science person.  그렇지만 불행히도 저에게는 그런 수학자나 과학자에게 필요한 지적 능력이 없어요. ㅠ.ㅠ  
But I have lived a physicist.  그렇지만 물리학자와 살아본 적은 있습니다.  
Once, I got the rare opportunity to spend a few months with a physicist as her roommate at a college dormitory room. 어떤 물리학자 분이랑 같이 룸메이트가 되어서 대학교 기숙사 방에서 몇 달동안 살아본 적이 있습니다.   
Imagine my thrill when I first met her! 제가 처음 그 분을 만났을 때의 흥분을 상상해 보세요!  
She was a Russian professor - Russian by ethnicity, her father was Russian - but Ukrainian by nationality her home is in Kiev - at a college which belonged to the same foundation as the high school I worked for that winter. 그 분은 러시아 교수님이셨는데 (민족은 러시아인이었고 국적은 우크라이나였습니다.) 그 해 겨울에 제가 근무했던 고등학교와 같은 재단 소속의 대학교에서 일하고 계셨습니다.  
It was exciting enough to get to know a foreigner - she was the first Russian I ever met and I started to learn Russian influenced by her- but what was more great was that she was no ordinary person, but a physicist! Wow! Isn't it great? 외국인을 만나는 것만 해도 신나는데 (교수님은 제가 만난 처음으로 만난 러시아인이셨습니다. 교수님의 영향으로 러시아어 공부를 시작했지요.) 교수님은 평범한 사람이 아닌 물리학자였습니다. 와! 대단하죠?  
'So, this is what a physicist looks like,' I thought to myself when I learned about her profession. '물리학자는 이렇게 생겼구나' -_- 교수님의 직업을 알게 되었을 때 이렇게 생각했답니다.  
When we lived together, I closely watched every movement of hers!  같이 살면서 교수님의 행동을 주의 깊게 관찰했습니다.  
She showed me a thesis she was working on; although written in English, it was full of big physics jargon, thus unintelligible to me. 교수님은 저에게 집필 중이셨던 논문을 보여주셨는데 영어로 쓰여 있기는 했지만 물리학 전문 용어로 가득차 있어서 저에게는 이해 불가였습니다.  
My surprise didn't end there; I learned that her brother was also a physics professor teaching at a college in the U.S. 또 저를 놀라게 한 것이 있었는데, 교수님의 남동생도 또한 미국 대학교의 물리학 교수님이라는 것이었습니다.  
They are genius sister and brother. 천재 남매인 셈이지요.  
I wish I had half of their intellectual faculties.  그분들 지적 능력의 반만이라도 있었으면 좋겠어요.  
After I met her, I sometimes mentioned her when teaching my students in class; then they start to look at me with their eyes wide open. 교수님을 만난 이후 저는 가끔 수업 시간에 학생들에게 교수님에 대해서 말을 합니다. 그러면 학생들은 눈을 동그랗게 뜨고 저를 봅니다.  
'Do you know a physicist?' They are obviously impressed. '선생님이 아는 물리학자가 있어요?' 학생들은 감명을 받은 표정입니다.  
'Yes. She is Russian.' They get more impressed. 'Is She Russian?' '네. 러시아 사람이에요.' 학생들은 더 놀라워합니다. '러시아 사람이라고요?'  
'Yes. That's why I started to study Russian.' 네. 그것 때문에 러시아어 공부를 하게 됐어요.'  
'Do you speak Russian?' '선생님 러시아어 할 줄 아세요?'  
At this point, the kids become awed. Hee hee. 대화가 여기까지 오면 학생들은 경외감으로 가득 차게 됩니다. 히히  
It's good to know a physicist! 물리학자를 안다는 건 좋은 거에요!  

2 comments:

  1. 하하하 Students are afraid that also studying them physics ^_^
    Although I hate math and physics I also wished to become a scientist of anything containing mathematics

    영란님 This is a very interesting story
    I think you're very enjoyed with her and she is t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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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plies
    1. Thank you for your comment! Yes, I enjoyed living with her. It was such a great honor to live with a physici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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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Thank you for your commen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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